[STN스포츠=박승환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에이스'답게 1선발로 평가를 받았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은 3선발을 맡을 것으로 전망됐다.
'MLB.com'은 19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2021시즌 개막전 라인업과 선발 로테이션 등을 예상했다.
류현진은 지난해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로 활약하며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에이스'로서 평가는 변함없었다. MLB.com은 2021시즌에도 류현진이 1선발을 맡을 것으로 전망했다.
매체는 토론토가 류현진을 시작으로 네이트 피어슨, 로비 레이, 스티븐 마츠, 태너 로아크 순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케반 비지오(3루수)-조지 스프링어(중견수)-보 비셋(유격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루수)-마커스 세미엔(2루수)-루데스 구리엘 주니어(좌익수)-로우디 텔레즈(지명타자)-대니 잰슨(포수) 순으로 개막전 선발 라인업을 예상했다.
지난해 빅 리그 첫 시즌에도 불구하고 8경기(7선발)에 등판해 3승 무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62로 활약한 김광현은 3선발로 평가됐다. 선발 로테이션은 잭 플래허티-애덤 웨인라인트-김광현-마일스 마이콜라스-알렉스 레이예스로 예측했다.
개막전 선발 라인업은 토미 에드먼(2루수)-폴 데용(유격수)-폴 골드슈미트(1루수)-놀란 아레나도(3루수)-딜런 칼슨(우익수)-야디에르 몰리나(포수)-타일러 오닐(좌익수)-해리슨 베이더(중견수)를 전망했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개막전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출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김하성은 개막전 예상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한편 아직까지 소속팀을 찾지 못한 추신수와 스프링캠프 초청 신분인 양현종은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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