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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인터뷰] ‘전북 신입생’ 이유현, “곧바로 증명이 필요한 곳...최선 다할 것”

[st&인터뷰] ‘전북 신입생’ 이유현, “곧바로 증명이 필요한 곳...최선 다할 것”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02.1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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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전북 현대의 신입생 이유현이 강력한 우승 의지를 내비쳤다.

이유현은 측면 수비가 절실했던 전북의 타깃이었다. 전남 드래곤즈와 올림픽 대표팀에서의 활약에 매료됐고, 영입을 추진했다.

이유현은 모든 입단 절차를 마치고 지난 4일 공식적으로 전북의 일원이 됐다.

인터뷰에 응한 이유현은 새로운 팀에 적응하느라 정신이 없어 보였다. 그는 “형들이 잘 도와주고 있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처음에는 그저 관심이지 싶었는데 올림픽 대표팀 소집 기간에 본격적으로 얘기가 된 것 같다. 이적하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했다. 설렜고, 잘하는 선수들과 뛰면 더 재밌는 축구를 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전북 이적설이 흘러나왔을 때를 회상했다.

새로운 팀에 온 이유현에게 기다리고 있는 건 경쟁이다. 전북은 이용, 최철순, 이주용 등 수준급 선수들이 많기에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함이 예고된다.

이유현은 “부담은 없다. 선수는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전북은 곧바로 증명해야 하는 팀이다. 그래야 살아남을 수 있다. 주어진 임무와 역할 수행에 힘을 쏟을 것이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이어 “감독님께서 상황에 따라 위치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씀 주셨다. 훈련을 통해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즌 개막을 앞둔 이유현은 설레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특히, 처음으로 경험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 대한 기대가 크다.

이유현은 “ACL이 기대되고 설렌다. 전북은 모든 대회에서 우승권에 있는 팀이다. 더 잘 해야 할 것 같다”고 멋쩍은 미소를 보였다.

이와 함께 “전북에 온 이유는 우승이다.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어서 왔다. 반드시 이루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전북 현대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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