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맨유는 오는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피에몬테주의 토리노에 위치한 알리안츠 스타디움(스페인의 코로나19로 인한 영국발 인원 출입 제한으로 변경)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이하 UEL) 조별리그 32강 1차전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소시에다드전이 열리기 이틀 전인 17일 솔샤르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솔샤르 감독이 맨유 선수단의 몸상태에 대해 알렸는데 부상 병동 그 자체였다.
같은 날 영국 언론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 따르면 솔샤르 감독은 먼저 중앙 미드필더로 지난 리그 에버튼 FC전에서 허벅지 부상을 당한 폴 포그바에 대해 알렸다.
매체에 따르면 솔샤르 감독은 “포그바는 회복을 잘 하고 있습니다. 치료도 시작했고요. 하지만 몇 주 정도를 필요로 합니다. 때문에 확실히 이번 2월에는 뛰지 못할 것 같습니다”라고 전했다.
솔샤르 감독은 다른 선수들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솔샤르 감독은 “에딘손 카바니와 도니 반 더 벡은 근육 부상입니다. 두 선수는 부상으로 이번 원정에 동행하지 않습니다. 앙토니 마샬과 스콧 맥토미니의 경우에는 몸상태로 인해 출전이 의심스러운 상황으로 우리는 내일 두 선수의 상태를 다시 한 번 볼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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