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SC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안드레 실바(25)를 주시 중이다.
지난 16일 독일 언론 <스카이 스포츠 독일>은 “맨유가 새로운 원톱으로 프랑크푸르트의 공격수 실바를 주시하고 있다. 그의 득점 능력은 맨유를 사로잡았으며 주시 중이다. 맨유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서 3,000만 유로(한화 약 400억 원) 정도로 실바 영입을 타진해볼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실바는 그야말로 최근 미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실바는 올 시즌 20경기서 18골을 폭발시키며 바이에른 뮌헨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5골)에 이은 분데스리가 득점 2위에 올라있다. 2어시스트까지 곁들인 실바는 올 시즌 경기당 1.0의 공격 포인트라는 엄청난 기록을 보이고 있다.
맨유에 있어 원톱 자리는 계속된 고민거리다. 에딘손 카바니가 깜짝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34세로 나이가 적지 않고, 치러야할 대회가 많다. 앙토니 마샬의 경우 최근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맨유가 공격수를 찾고 있는 것은 비밀이 아니다. 그런 그들이 실바를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이형주 기자(독일 프랑크푸르트/도이치 방크 파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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