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승환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선수 랭킹 TOP 100에서 39위에 이름을 올렸다.
'MLB 네트워크'는 17일(한국시간) 2021시즌을 앞두고 선수 랭킹 TOP 100의 21~40위 를 공개했다. 토론토 '에이스' 류현진은 39위에 랭크됐다.
지난해 53위에 랭크됐던 류현진은 14계단이 오른 39위에 선정이 됐다. 류현진은 2020시즌 토론토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의 선봉장에 섰다. 그 결과 평가도 자연스럽게 좋아졌다.
류현진은 지난해 토론토와 4년 80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으며, 12경기에 출전해 67이닝을 소화하며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를 기록했다. 아메리칸 사이영상 투표에서는 3위에 올랐고, 최고의 좌완 투수에게 주어지는 워렌 스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류현진의 전 동료인 클레이튼 커쇼는 지난해 61위에서 올해 38위로 껑충 뛰었고, 워커 뷸러는 29위에서 40위로 내려앉았다. 또한 2020시즌 아메리칸리그 MVP를 수상한 호세 아브레유는 31위, 올해부터 김하성과 한솥밥을 먹는 다르빗슈 유는 30위에 랭크됐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absolute@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