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바람의 파이터’ 김재영이 안상일과 격돌한다.
김재영은 오는 26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 마트에서 열리는 AFC15 메인 매치에서 미들급 타이틀을 두고 더블지FC 소속 안상일과 대결한다.
김재영은 지난해 8월 AFC14에서 차인호를 1라운드 KO 승을 거두며 미들급 타이틀을 획득했다. 애초 로드FC 출신 이종환이 김재영의 도전자로 예고됐으나 부상으로 무산됐다.
이번 AFC15의 메인 매치는 AFC와 더블지의 교류전 형식으로 진행한다. 김재영의 도전 상대 안상일은 18전 12승 6패의 성적을 기록 중인 베테랑 파이터다.
첫 타이틀전부터 외부 단체의 자객을 만나게 된 김재영은 “나는 AFC를 대표하는 챔피언이다. 외부 단체가 아니라 어느 누가 와도 싸울 것이고 이겨낼 자신이 있다. AFC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보답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코메인 매치는 국내 입식 중량급의 최강자 자리를 두고 AFC 명현만과 더블지FC 유양래가 격돌한다.
사진=AFC(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 제공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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