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승환 기자]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스프링캠프 일정이 발표됐다.
'MLB.com'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스프링캠프 소집 날짜와 일정을 공개했다.
대부분의 팀들은 18~19일 투·포수조를 먼저 소집한다. 이후 23~24일 야수조들이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본격 스프링캠프 훈련을 시작한다.
코리안 빅 리거들의 합류 일정도 확정됐다. 류현진이 속한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19일 투·포수조가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지난 3일 미국으로 출국한 류현진도 19일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 볼파크에서 열리는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전망이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은 18일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딘 쉐보레 스타디움, 지난달 7일 출국한 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최지만은 24일 플로리다주 포트 샬럿의 샬럿 스포츠파크 스프링캠프에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무대에 도전하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은 23일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스포츠콤플렉스 팀에 합류한다. 김하성은 오는 11일 미국으로 출국할 계획이다.
사진=뉴시스, 에이스펙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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