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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백승호 영입설’ 김상식 감독, “교감하고 있는 건 사실...결정 단계는 아냐”

‘전북의 백승호 영입설’ 김상식 감독, “교감하고 있는 건 사실...결정 단계는 아냐”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02.08 14:00
  • 수정 2021.02.0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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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김상식 감독이 백승호 영입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전북 현대는 경남 남해에서 치러진 1차 전지 훈련을 마치고 클럽 하우스로 복귀해 시즌 개막을 앞두고 담금질 중이다.

김상식 감독은 내실 다지기 뿐만 아니라 다른 팀 상황도 살피기에 바빴다. 특히, 라이벌 울산 현대를 유심히 지켜봤다.

울산은 최근 아시아 챔피언 자격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참가했다. 2패로 마무리하면서 아쉬움을 남기기는 했지만, 전력 분석 및 평가 등 소득도 있었다.

김상식 감독은 “울산의 클럽 월드컵 경기를 챙겨봤다. 전력이 100%는 아닌 것 같아서 평가하기는 그렇다. 루카스 힌터제어, 이동준 등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을 위주로 체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즌 개막 후 울산과 대결 했을 때 어떻게 대처할까를 준비하고 있다. 충분히 해볼 만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자만이 아니라 전북이라는 팀은 큰 경기에 강하고 DNA를 가지고 있다. 잘해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화두는 자연스레 백승호 영입설로 흘렀다. 전북이 관심을 가지고 있고, 영입 가능성을 파악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연일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상식 감독은 “다름슈타트 경기를 보고 백승호 선수를 체크 중이다. 교감하고 있는 건 사실이다. 영입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고 귀띔했다.

이어 “영입 의지만으로 되는 건 아니다. 구단이 백승호 측 에이전트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박지성 어드바이저와도 얘기를 나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백승호는 중원 소화가 가능하고, 때로는 측면 배치도 가능하다. 스타일이 전북의 스타일과 맞다고 생각했다. 팀에 합류하면 좋은 경기력과 존재감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출전 의지와 대표팀 등 한 단계 발전할 수 있을 거라는 판단을 내렸다”며 영입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사진=STN스포츠, 뉴시스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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