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배우 크리스토퍼 플러머가 별세하자 동료 줄리 앤드류스가 애도했다.
5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들은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캡틴 조지 본 트랩 대령을 연기했던 배우 크리스토퍼 플러머가 91세로 타계했다고 전했다.
고인은 아내 일레인 테일러와 살고 있는 코네티컷 자택에서 눈을 감았다.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크리스토퍼 플러머와 함께 연기한 줄리 앤드류스는 "전 세계가 오늘 완벽한 배우를 잃었다. 저는 소중한 친구를 잃었다"고 추모했다.
그는 "나는 우리가 함께 한 연기와 기억, 모든 유머와 행복했던 추억을 소중히 여기겠다. 고인의 사랑스러운 아내와 딸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크리스토퍼 플러머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줄리 앤드루스의 상대역 트랩 대령으로 열연해 명성을 쌓았다.
사진=크리스토퍼 플러머 인스타그램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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