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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억팔' 장재영 피칭 본 홍원기 감독 "좋은 자질 갖춘 선수" [고척 S트리밍]

'9억팔' 장재영 피칭 본 홍원기 감독 "좋은 자질 갖춘 선수" [고척 S트리밍]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1.02.05 16:11
  • 수정 2021.02.0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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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장재영
키움 히어로즈 장재영

[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

"좋은 자질 갖춘 선수. 잘할 수 있도록 돕겠다"

키움은 2021 신인 드래프트 1차에서 장재영을 선택했다. 장재영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고, 구단 신인 계약금 최고액이자 KBO리그 역대 두 번째로 높은 9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장재영은 훌륭한 잠재력을 갖췄다는 평가답게 2021시즌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스프링캠프 첫 불펜 투구를 실시했다.

장재영의 첫 불펜 투구를 지켜본 사령탑의 소감은 어땠을까. 홍원기 감독은 "세 달 정도를 쉬고 처음 공을 던지는 단계라서 20구 밖에 던지지 않았다. 많은 양의 훈련을 하지 못해서 정확하게 판단하기는 힘들다"면서도 "기대한 만큼의 공의 위력은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재영은 이날 홍 감독, 투수코치, 배터리코치, 전력분석 팀장이 지켜보는 앞에서 투구를 했다. 홍 감독은 "호흡이 거칠더라. 오늘 긴장을 하고 부담을 느끼는 것 같았다. 하지만 투수코치도 좋은 자질과 구종을 갖춘 선수라는 것에 동감했다"고 말했다.

시간이 남은 만큼 훈련을 조금 더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홍 감독은 "추후 일정은 사이드피칭을 세 번 정도 한 뒤 코치들과 미팅을 통해 어떤 방향 갈지 결정할 것"이라며 "지금 당장 선발로 쓰겠다 이런 것은 없다. 훈련과 연습·시범경기를 통해 타자와 싸움, 마운드에서 모습을 체크하고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뛰어난 잠재력을 갖춘 선수의 등장은 코칭스태프에게도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홍 감독은 이에 대해 "부인하지 못하겠다"면서도 "지도자들도 책임감을 갖고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덧붙였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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