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영화 '소울'이 새해 첫 100만 관객 돌파하며 다가오는 설 연휴 흥행을 예고했다.
영진위 통합전상망에 따르면 '소울'은 4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누적 관객수 100만 5934명. 새해 첫 100만 돌파이며 지난 11월 15일 '도굴' 이후 81일 만이다.
‘소울’의 100만 관객 돌파는 코로나19로 침체기에 빠진 극장가에서 나온 의미 있는 기록이다.
'소울'은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나게 된다는 픽사의 재미있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영화.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다.
기발한 상상력의 절정으로 만들어진 환상적인 영상과 아름다운 음악, 유머·감동을 모두 담은 스토리로 힘든 상황을 잠시나마 잊게 해주는 힐링 무비라는 점에서 전 세대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고 있다.
'소울'은 제78회 골든글로브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음악상에 노미네이트되며 전 세계서 쏟아지는 호평을 입증하고 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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