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2021시즌 푸마(PUMA) 유니폼을 공개했다.
포항의 올 시즌 홈 유니폼 콘셉트는 ‘뉴 스트라이프(NEW STRIPES)’다. 포항제철소 불빛이 형산강에 반사돼 붉게 반짝이는 야경을 구단의 상장인 가로 줄무늬로 해석했다.
지난 시즌 목 뒤에 위치했던 다섯 개의 별도 엠블럼 상단으로 돌아왔다. K리그 5회 우승을 상징하면서 ‘강철 전사’들의 빛나는 열정과 미래의 영광을 나타냈다.
원정 유니폼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시안블루 색상을 활용해 구단의 전통을 이어 나간다. K리그 원정 유니폼은 흰색을 주색으로 모든 마킹을 시안블루로 하는 리버스 시안블루(REVERSE CYAN BLUE)로 제작했다.
AFC 챔피언스리그 전용 원정 유니폼은 시안블루(CYAN BLUE)를 주색으로 적용했다. 여기에 구단의 마스코트인 쇠돌이와 쇠순이의 머리에 달려있는 ‘V’표식을 유니폼 디자인에 활용했다. ‘V’를 반복하는 패턴화는 영일만의 파도와 물결을 표현하면서 포항이 연고지라는 의미를 담았다.
유니폼의 판매 일정은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을 통해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사진=포항 스틸러스 제공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