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독설’ 유양래, 명현만과 대결 ”과대 평가됐다...혼내줄 것“
‘원조독설’ 유양래, 명현만과 대결 ”과대 평가됐다...혼내줄 것“
  • 박재호 기자
  • 승인 202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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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양래(로닌크루짐)와 명현만(명현만 멀티짐)이 오는 26일 열리는 AFC15 코메인 매치에서 입식 헤비급 타이틀전을 가진다.
유양래(로닌크루짐)와 명현만(명현만 멀티짐)이 오는 26일 열리는 AFC15 코메인 매치에서 입식 헤비급 타이틀전을 가진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명승사자’ 명현만과 ‘원조 독설’ 유양래의 대결이 성사됐다.

5일 AFC(엔젤스파이팅챔피업십)에 따르면, 유양래(로닌크루짐)와 명현만(명현만 멀티짐)이 오는 26일 열리는 AFC15 코메인 매치에서 입식 헤비급 타이틀전을 가진다.

경기는 입식 격투기룰 3분 3라운드로 진행된다. 정규 시간 내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 연장전에 돌입한다.

AFC는 '키다리 아저씨' 최홍만, '바람의파이터' 김재영, '울버린' 배명호, '입식격투기의 상징' 노재길, '직쏘' 문기범, '슈퍼루키' 송영재, '트롯파이터' 이대원, '피트니스여전사' 김정화 등 수많은 스타를 배출한 격투 단체다.

2021년 한국 격투기의 막을 알리는 AFC15는 다양한 매치업으로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 한국 격투기의 최강자로 평가받는 명현만은 애초 도전자가 없어서 AFC 15에서 1대3 스페셜 매치를 계획했다. 하지만 정부의 5인 이상 집합 금지 규정과 도전자가 나오지 않아서 다음 AFC16 대회로 연기했다.

그런 명현만에게 대결을 청한 용감한 도전자가 있었다. 한국 입식 격투기의 1세대 ‘원조 독설’ 유양래다. 그는 입식에서만 45전 29승 14패 2무의 기록을 가진 베테랑 파이터다.

K-1과 더칸, WACO, 로드 FC, 쿤룬 등 다양한 단체에서 활약했던 유양래는 2018년 일본 ‘HEAT’에서 자이로 쿠스노키와 1라운드 KO승을 거두는 저력을 뽐내기도 했다. 이후 잠시 휴식을 가지던 그는 더블지 FC의 대표로 AFC 대표 명현만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유양래는 매치가 확정되자 명현만에게 ‘원조 독설’다운 도발을 던지기도 했다. 그는 “사실 현만이는 과대평가됐다. 나를 만나지 않았기 때문에 국내 중량급 최강이라고 포장된 것이다. 혼내주겠다”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AFC와 더블지FC는 명현만-유양래 전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교류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코로나19로 국내 격투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두 단체가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박호준 AFC 대표와 이지훈 더블지 FC 대표가 손을 잡았다.

명현만과 유양래의 매치를 포함해서 다양한 매치업이 예정된 AFC15 대회는 오는 26일 오후 5시부터 STN스포츠, 엔젤스파이팅 공식 유튜브, 네이버스포츠TV, 매미킴TV, 챠도르TV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사진=AFC 제공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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