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FC서울이 중앙 수비수 홍준호(29)를 영입했다.
3일 FC서울은 홍준호 영입 소식을 전하며 계약 기간은 2023년까지 3년이라고 밝혔다.
FC서울은 홍준호의 합류로 안정감 있는 수비라인을 구축했다. 황현수, 김원균 등 기존 센터백 자원들과 함께 파워풀한 수비수 홍준호의 유기적인 팀워크를 기대하고 있다.
홍준호는 190cm의 큰 키를 바탕으로 강력한 제공권과 몸싸움 능력이 강점인 홍준호는 빠른 스피드까지 갖춰 대인마크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인다.
2016년 광주FC에 입단한 홍준호는 K리그 데뷔와 동시에 그해 22경기에 출장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이후 5년간 K리그 통산 92경기 2득점 1도움을 기록하며 베테랑 센터백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특히 박진섭 감독이 광주FC 시절 중용했던 중앙 수비수로, 선수의 장단점과 전술적 성향을 모두 파악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받고 있다.
사진=FC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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