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박하선 주연의 '고백' 기자간담회가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연장으로 인해 취소됐다.
1일 영화 '고백' 측은 2일 "영화 언론배급 시사회 이후 진행 예정이던 기자간담회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에 따라 취소된다"고 알렸다. 영화 시사회는 예정대로 진행 예정이며 배우와 감독이 참석하는 간담회만 취소된다.
영화 '고백'은 7일간 국민 성금 천원씩 1억 원을 요구하는 전대미문의 유괴사건이 일어난 날 사라진 아이, 그 아이를 학대한 부모에게 분노한 사회복지사, 사회복지사를 의심하는 경찰, 나타난 아이의 용기 있는 고백을 그린 범죄 드라마다. 아동학대에 대한 문제의식을 던져 관심 받고 있는 작품.
배우 박하선이 어릴 적, 아버지로부터 학대를 받았던 아픔을 딛고 아동복지사가 돼 학대아동을 돕는 오순 역을 맡았고, '슬기로운 의사생활'로 주목 받은 배우 하윤경이 의욕 충만한 신입 경찰 지원 역으로 출연한다.
한편 영화 '고백'은 2월 17일 개봉한다.
사진=리틀빅픽처스 제공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