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승환 기자]
신세계그룹이 SK 와이번스를 인수한 뒤 새 야구단 명칭에 많은 관심이 쏠린 가운데 '일렉스토스'라는 이름을 상표권으로 출원했다.
신세계그룹은 1일 "야구단 네이밍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과정에서 여러 후보 중 상표권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일렉트로스에 대한 상표권 출원은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논의 중이다. 구단 명칭이 아직 정식적으로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지난달 26일 SK텔레콤과 SK 와이번스 야구단 인수하는 것에 합의하고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 신세계그룹은 SK 와이번스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 신세계그룹은 3월 중으로 구단 이름과 엠블럼 등을 결정하고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사진=신세계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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