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김승기 감독이 승리는 챙기지 못했지만, 내용 부분에 만족감을 표했다.
안양 KGC는 오후 5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전주 KCC와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83-85의 스코어로 패배했다. 이날 결과로 연승은 마감됐다.
김승기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는 재밌게 잘했다. 역시 KCC는 강했다. 1위 팀답다. 우리가 2%가 부족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위 팀과 대등하게 싸웠고, 팬분들도 재미있게 지켜본 것 같아서 만족한다. 다음 경기 준비 잘 하겠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와 함께 “점점 좋아지고 있다. 2~3위까지 치고 올라갈 수 있는 힘이 생길 것 같다”고 분위기를 끌어올리겠다고 다짐했다.
사진=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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