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음식을 남긴 채 방송을 중단해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지난 27일 쯔양 유튜브 채널에는 ‘곱창 먹방’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쯔양은 곱창을 먹으며 ‘힘들어 보인다’는 팬들의 우려에 ”저 힘들어 보여요? 졸리고 피곤하고 힘들어 보이나요? 괜찮은데“라며 ”촬영보다는 가게 때문에 너무 바쁘다. 괜찮다“고 전했다.
하지만 쯔양은 얼마 못가 결국 음식을 다 먹지 못하고 남겼다. 대식가로 유명한 쯔양에게는 이례적인 일이 생기자 팬들은 걱정했다. 그는 “오늘은 여기까지 먹겠다. 컨디션이 안 좋았던 적은 몇 번 있지만, 이렇게 그만 먹은 적은 한 번도 없었던 것 같다. 피곤해서 곱창 씹기도 귀찮다. 죄송하다”며 방송을 중단했다.
한편 쯔양은 최근 오픈한 그의 분식집 음식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지적을 받으며 도마 위에 올랐다. 이에 쯔양은 영상을 통해 “식당을 아직 오픈도 안 했다”며 공격을 받은 9000원 떡볶이에 대해 “양이 거의 2인분이다. 그릇 안이 깊게 파여 있어 적어 보인 건데, 테스트 과정에서 한 번도 듣지 못한 말”이라고 해명했다.
사진=쯔양 유튜버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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