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승환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뉴욕 메츠와 트레이드를 통해 또다시 전력 보강에 나섰다.
'MLB.com'은 28일(한국시간) 토론토와 메츠의 트레이드 소식을 전했다. 토론토는 스티븐 마츠를 영입했고, 션 리드-폴리와 옌시 디아즈, 조시 윈코우스키를 보냈다.
마츠는 지난 2009년 뉴욕 메츠의 지명을 받아 2015년 빅 리그에 데뷔했다. 마츠는 메이저리그 데뷔 첫 시즌 4승을 거두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고, 2019년 11승(10패)을 거뒀다. 6년간 통산 기록은 112경기(597⅔이닝)에 등판해 31승 41패 평균자책점 4.35를 기록 중이다.
마츠는 지난 시즌에는 매우 부진했다. 9경기에 등판해 5패 평균자책점 9.68를 기록했고, 30⅔이닝 동안 14개희 피홈런을 허용했다. 하지만 반등의 여지가 없는 선수는 아니다.
토론토는 오프 시즌 전력 보강에 심혈을 기울였다. FA를 통해 조지 스프링어와 초대형 계약을 맺었고, 전날(27일) 내야수 마커스 세미엔을 품었다. 이 밖에도 로비 레이와 재계약에 성공했고, 커비 예이츠와 타일러 챗우드를 영입했다.
사진=MLB.com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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