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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107-106' PHI, 치열한 사투 끝에 LAL 잡고 승리

[S코어북] '107-106' PHI, 치열한 사투 끝에 LAL 잡고 승리

  • 기자명 이서린 기자
  • 입력 2021.01.28 12:25
  • 수정 2021.01.28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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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서린 기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2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웰스 파고 센터에서 2020-2021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107-106으로 승리를 거뒀다.

필라델피아는 조엘 엠비드, 벤 시몬스, 대니 그린, 세스 커리, 토바이어스 해리스가 선발로 투입됐다.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 앤서니 데이비스, 켄타비우스 칼드웰 포프, 데니스 슈뢰더, 마르크 가솔이 선발로 나섰다.

첫 득점은 시몬스가 올렸다. 가솔은 3점 슛을 올렸고, 시몬스는 다시 덩크슛을 꽂고, 그린도 3점 슛을 기록하며 필라델피아가 앞서갔다. 가솔은 다시 레이업을 올리며 득점을 추가했고, 제임스는 덩크슛을 넣었다. 시몬스가 또 한 번 레이업을 올렸고, 제임스는 덩크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양 팀은 득점을 주고받았다. 엠비드의 점프슛 이후 제임스가 레이업을 올렸고, 데이비스의 훅 슛 이후 해리스가 점프슛을 던졌다. 해리스가 3점 슛을 쏘자 데이비스는 덩크슛으로 대응했고, 필라델피아는 타임아웃을 불렀다. 엠비드는 코트에 들어서자마자 레이업과 자유투를 모두 잡았다. 이어 데이비스의 파울로 다시 자유투 기회를 잡아 득점을 올렸고, 점프슛까지 성공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엠비드가 계속해서 득점을 벌리자 레이커스가 타임아웃을 외쳤다. 재정비를 마친 레이커스는 데이비스의 레이업으로 득점을 올렸지만, 곧바로 엠비드도 레이업을 넣어 득점 차를 유지했다. 퍼칸 코르크마즈와 그린의 3점 슛으로 득점을 쌓자 레이커스는 다시 타임아웃을 외쳤다. 돌아온 제임스는 나아진 공격력으로 레이업과 자유투에 덩크슛까지 기록하며 득점 차를 10점까지 좁혔다. 34-24로 필라델피아가 분위기를 잡으며 1쿼터가 끝났다.

2쿼터 들어 마키프 모리스가 레이업을 넣고 제임스가 레이업을 올리면서 득점차가 좁혀졌다. 하지만 셰이크 밀턴과 코르크마즈 다시 득점 차를 벌렸다. 쿠즈마는 레이업을 추가했고, 제임스도 자유투를 따내면서 필라델피아를 뒤쫓았다. 제임스는 스텝 백 점프슛을 넣었지만, 그린의 3점 슛에 뒤처졌다. 탤런 호튼터커는 덩크슛을 꽂았고, 해리리스는 레이업으로 득점을 올렸다. 제임스의 레이업 후에는 커리가 점프슛으로 막으면서 양 팀은 팽팽한 긴장감을 놓치지 않았다. 레이커스는 데이비스와 알렉스 카루소의 레이업으로 1 possession(원 포제션) 게임을 만들었다. 득점 실패를 반복하다 엠비드의 자유투로 득점을 추가한 필라델피아는 데이비스의 점프슛으로 2점 차까지 따라잡혔다. 하지만 레이커스의 타임아웃에서 돌아오자마자 시몬스가 턴어라운드 훅슛을 넣고, 밀턴이 점프슛을 넣으면서 득점 차를 원상복구 시켰다. 레이커스도 주도권 싸움에서 물러나지 않았다. 제임스가 턴어라운드 점프슛을 올리고 자유투까지 따냈다. 시몬스는 레이업으로 레이커스를 따돌리고 엠비드도 자유투로 득점에 가세했다. 데이비스는 마지막 공격 기회를 잡아 훅슛을 올리며 득점 차를 좁혔다. 여전히 필라델피아가 우위를 점하며 54-51로 앞섰다. 

후반전은 슈뢰더의 레이업으로 시작됐다. 곧바로 해리스와 시몬스의 레이업과 그린과 해리스의 3점 슛까지 터지면서 필라델피아가 순식간에 달아났다. 레이커스는 타임아웃 이후 데이비스의 레이업으로 득점을 올렸지만 엠비드의 레이업에 막혔다. 하지만 흐름은 다시 레이커스로 돌아왔다. 제임스와 가솔의 3점 슛 이후 슈뢰더가 레이업을 추가하면서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제임스는 파울을 범하면서 엠비드에 자유투 기회를 허용했지만, 데이비스와 슈뢰다가 레이업을 몰아붙이면서 득점 차를 좁혔다. 곧이어 엠비드가 파울을 범하면서 데이비스에 자유투를 내줬다. 필라델피아는 리드를 쉽게 내주지 않았다. 해리스와 밀턴의 레이업 이후 엠비드가 3점 슛에 성공했다. 슈뢰더는 레이업을 올렸지만 타이리스 맥시가 점프슛을 넣었고, 모리스의 훅슛과 제임스의 레이업 이후 해리스가 점프슛을 쏘면서 레이커스를 막아세웠다. 81-74로 필라델피아가 주도권을 지키며 3쿼터를 마쳤다. 

마지막 4쿼터는 초반부터 몸싸움이 치열했다. 맥시의 훅슛 이후 양 팀은 파울을 주고받았다. 이후 밀튼은 슛을 추가했지만, 마티스의 타이불의 파울로 제임스가 3개의 자유투를 얻었다. 기세를 몰아 웨슬리 매튜스가 3점 슛에 성공했다. 하지만 코르크마즈가 3점 슛을 만들고 밀턴이 자유투를 넣으면서 다시 득점차가 벌렸다. 잠잠하던 득점 소식을 깬 건 시먼스의 레이업이었다. 곧이어 엠비드가 점프슛을 올렸고, 제임스가 3점 슛으로 대응했지만, 다시 시몬스가 레이업을 넣었다. 레이커스는 타임아웃을 쓰고 돌아왔다. 그린의 레이업에 카루소가 점프슛으로 받아쳤다. 해리스는 턴어라운드 점프슛을 올렸다. 곧바로 슈뢰더는 점프슛과 레이업에 자유투까지 받아내며 필라델피아를 쫓았다. 해리스는 페이드어웨이 점프슛을 쏘았고, 데이비스는 자유투를 받아 득점을 올렸다. 엠비드는 레이업과 자유투로 득점을 얹었고, 카루소는 레이업과 3점 슛을 성공했다. 이어서 슈뢰더까지 3점 슛을 기록하면서 필라델피아가 타임아웃을 외쳤다. 코트에 들어선 칼드웰 포프는 결정적인 순간에 3점슛으로 1점차를 만들었고, 레이커스는 타임아웃을 썼다. 돌아온 레이커스는 데이비스의 레이업으로 리드를 잡았다. 마지막 공격 기회를 잡은 해리스는 점프슛으로 리드를 빼앗았다. 결국 107-106으로 필라델피아가 승리를 거뒀다. 

사진=NBA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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