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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트리밍] '무승부' 첼시 투헬 감독, “미래가 긍정적일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S트리밍] '무승부' 첼시 투헬 감독, “미래가 긍정적일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1.01.28 06:07
  • 수정 2021.01.28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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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FC 토마스 투헬 신임 감독
첼시 FC 토마스 투헬 신임 감독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토마스 투헬(47) 감독이 첫 경기를 돌아봤다. 

첼시 FC는 28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풀럼 앤 해머스미스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첫 경기를 무승부로 마친 투헬 감독은 “많은 부분에 즐거웠다. 내 팀의 퀄리티, 에너지, 태도, 집중력 등이 날 행복하게 했다. 우리는 잘 조직된 팀이었다. 상대 위험 지역에서 압박을 통해 수 차례 공을 되찾기도 했다. 집중력 결여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우리는 후반전에 시간이 갈수록 더 좋은 플레이를 펼쳤다. 비록 득점은 나오지 않았지만 선수들의 현명한 플레이에 행복했다. 이렇게 계속 경기하다보면 결과도 가져오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투헬 감독은 “이번 경기는 내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의 경기들을 약간 떠올리게 한다. 당시 우리는 하루전 좋은 훈련을 했다. 21명의 선수들 모두가 깨어있었고 해야 되는 것. 예를 들면 전술적인 부분, 포메이션, 경기 속도를 올리는 법, 수비의 방식 등을 위해 노력했다. 난 그 때의 레벨을 단 한 번의 훈련과 두 번의 미팅으로 달성하리라고는 생각지 않는다. 다만 오늘 경기는 내게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느낌을 들게 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선발 명단 구성에 대해 “나는 오늘은 내가 조금 불공정했다고 생각한다. 경기에 나서지 않은 우리 선수들 중 그 누구에게도 (시간이 촉박해) 그들이 뛰지 못한 이유에 대해 설명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차차 나아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투헬 감독은 이날 좋은 활약을 보인 칼럼 허드슨 오도이(20)에 대해 “드리블, 질주, 1대1, 집중력 등에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다. 다만 5백에 적응할 필요는 있다. 그 위치에서는 공을 너무 소유하려해서는 안 된다. 어쨌든 그는 스피드와 자신감으로 우리 팀의 키가 될 선수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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