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신아영이 대한축구협회 이사진에 선임돼 눈길을 끈다.
27일 대한축구협회(KFA)가 대의원총회를 통해 제54대 집행부 구성을 발표한 가운데, 신아영이 새롭게 이사진에 합류했다.
신아영은 2013년 SBS ESPN 아나운서로 입사해 SBS ‘베이스볼S’, ‘스포츠센터’, KBS2 ‘볼쇼이영표’ 등 다수의 스포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빼어난 외모와 진행 능력으로 ‘축구 여신’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대한축구협회는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인 신아영을 이사로 선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이날 대의원총회를 통해 부회장 6명, 분과위원장 5명, 이사진 11명 등 총 22명의 임원과 감사 2인을 선임했다.
54대 집행부는 29명의 이사(회장 포함)와 2명의 감사로 이뤄졌다. 나머지 이사는 정몽규 회장이 선임한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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