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서울 이랜드가 외국인 선수 구성에 변화를 준다.
K리그 이적 시장에 능통한 관계자는 “서울 이랜드가 라자르 아르시치와 상호 합의하에 결별했다”고 귀띔했다.
아르시치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서울 이랜드 유니폼을 입었다. 활동량, 킥 능력, 수비 가담에 장점을 보여 많은 기대감이 쏠렸다.
이와 함께, 중국 갑급리그 메이저우 하카에서 뛴 경험이 있어 K리그 무대 적응에 수월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승격을 목표로 설정한 서울 이랜드는 외국인 선수 구성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고, 아르시치와 결별하기로 했다.
아르시치와 결별하면서 외국인 쿼터가 한자리 비어있는 서울 이랜드는 곧바로 공백 메우기에 착수했다.
레안드로, 바비오와 함께 공격 라인에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 선수를 물색, 낙점했고 영입에 주력하고 있다.
서울 이랜드가 낙점한 선수는 남미 무대를 경험한 공격 자원이며 팀 화력에 정점을 찍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서울 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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