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서린 기자]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가 46득점 8리바운드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레이커스가 2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로키 모기지 필드 하우스에서 2020-2021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15-108로 승리를 거뒀다.
같은 날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Spectrum SportsNet에 따르면 제임스는 “승리로 경기를 마칠 수 있어 특히나 기분이 좋다. 승리는 내가 해야 할 일이자, 내가 이루고자 하는 것이다. 보라색과 금색의 유니폼을 입고 승리하는 것은 더욱 좋다”고 이야기하며 경기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제임스는 마지막 쿼터에선 21득점이라는 폭발적인 성적을 거둔 것에 대해 “상대를 모든 측면에서 이길 수 있게 계속해서 내 경기를 만들어나가고 싶었다. 외곽이나 중거리, 로 포스트(low post) 지역 말이다. 지배적으로 경기로 상대의 수비가 균형을 잃게 했다”고 대답했다.
그는 2012-2013시즌에 거둔 최고 3점 슛 성공률을 현재 41.2%로 갱신한 것에 대해 “그저 내가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계속해서 내 경기를 이어나가고, 완벽한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공을 줄 알아야 한다. 그로 인해 수비에 대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내 구단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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