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사우샘프턴의 CEO 마틴 세멘스가 대니 잉스는 잔류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세멘스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라디오 BBC를 통해 “잉스와의 대화는 계속되고 있다. 그는 100% 프로답다”고 말했다.
이어 “잉스는 우리와 행복하며 사우샘프턴에 남기를 원한다”고 잔류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토트넘의 공격 보강 필요성은 꾸준하게 제기됐다. 해리 케인이라는 뛰어난 선수가 있지만, 이를 받쳐줄 선수가 없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토트넘은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잉스와 연결됐다. 팀의 공격 라인을 보강해줄 자원으로 낙점했고 영입을 위해 움직일 것이라는 보도가 흘러나왔다.
하지만, 조세 무리뉴 감독은 “우리는 세 번째 스트라이커 손흥민이 있다”면서 영입설을 배제했다.
잉스도 사우샘프턴을 떠날 뜻이 없어 보이고 CEO 세멘스가 잔류를 선언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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