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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 그릴리쉬, 더티 플레이도 실력도 나날이 는다

빌라 그릴리쉬, 더티 플레이도 실력도 나날이 는다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1.01.24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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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그릴리쉬
잭 그릴리쉬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잭 그릴리쉬의 더티 플레이와 실력이 동시에 늘고 있다. 

아스톤 빌라는 24일(한국시간) 영국 웨스트미들랜즈지역 웨스트미들랜즈주의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순연 경기-이전 일정 당시 뉴캐슬 선수단 복수 인원 코로나19 확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직전 시즌 마지막 라운드서 겨우 강등을 면했던 빌라다. 올 시즌 환골탈태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권을 위협하고 있다. 그 중심은 역시나 에이스 그릴리쉬다. 챔피언십 시절부터 실력이 나날이 향상하더니 이제는 EPL의 아이콘 중 한 명이 돼가는 느낌이다. 

이번 뉴캐슬전에서도 그릴리쉬의 활약이 빼어났다. 그릴리쉬는 전반 16분 정확한 크로스로 로스 바클리의 득점 기회를 창출하는 등 초반부터 공격을 주도했다. 결국 공격포인트까지 만들었다. 전반 41분 정확한 패스로 베르트랑 트라오레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그릴리쉬가 어시스트한 득점이 결승골이 되며 빌라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하지만 문제는 그릴리쉬는 빼어난 실력만큼이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동으로 비판의 도마 위에 올랐다. 그릴리쉬는 후반 18분 상대 미드필더 존조 셰립의 거친 수비에 화가 나가 그를 팔꿈치로 가격했다. 

화가 나 심판 몰래 셸비를 가격하는 그릴리쉬
화가 나 심판 몰래 셸비를 가격하는 그릴리쉬

VAR실의 심판들을 포함해 이날 심판들이 해당 장면을 보지 못했는지, 아니면 가격이 약해 파울성이 아니라고 판단했는지는 몰라도 퇴장 안 당한 것이 다행이라 여겨질 장면이었다. 

최근 그릴리쉬가 더티 플레이로 구설수에 오른 것은 이번 일만은 아니다. 이번 뉴캐슬전이야 백번 양보해 거친 파울을 당했다고 해도 직전 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은 경악 그 자체였다. 그릴리쉬의 거친 파울과 태클로 카일 워커와 케빈 데 브라위너가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또 경기장 안에서만 그러면 모르지만 경기장 밖에서도 파티 개최, 과음, 과속 등으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스타들이 보여주기도 하는 면모라고 이해하려 해도 정도가 심한 느낌이다. 그의 실력도, 더티 플레이도, 구설수도 나날이 늘고 있다. 

사진=뉴시스/AP,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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