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전창진 감독이 아쉬워하면서도 나름 만족감을 표했다.
전주 KCC는 24일 오후 3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서울 SK와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80-82 스코어로 패배했다. 이날 결과로 13연승이 좌절됐다.
전창진 감독은 “우리가 처한 상황치고는 좋은 경기를 했다. 부상자가 있었지만, 기존 선수들이 80%는 발휘해줬다. 외국인 선수들의 부진은 아쉽다. 다음 경기 집중해서 결과 얻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KCC는 송교창 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전력 누수가 생겼다. 이로 인해 외국인 선수들이 평소 이상의 역할을 해줘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
전창진 감독은 “외국인 선수들에게 기대했는데 충족시켜주지 못했다. 잘 물고 늘어졌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은 경기다”고 말했다.
사진=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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