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S코어북] '르브론+AD+칼드웰 포프 75득점 합작' LAL, MIL 잡고 승리

[S코어북] '르브론+AD+칼드웰 포프 75득점 합작' LAL, MIL 잡고 승리

  • 기자명 이서린 기자
  • 입력 2021.01.22 12:09
  • 수정 2021.01.22 12:1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 그리고 켄타비우스 칼드웰 포프가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레이커스가 22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위치한 파이서브 포럼에서 2020-2021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에서 113-106으로 승리를 거뒀다.

레이커스는 제임스, 데이비스, 칼드웰 포프, 마르크 가솔, 데니스 슈뢰더가 선발로 나섰다.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 즈루 홀리데이, 크리스 미들턴, 브룩 로페즈, 돈테 디빈센조가 선발로 맞섰다.

첫 득점은 아데토쿤보가 올렸다. 데이비스가 점프슛을 넣었지만 아데토쿤보가 다시금 페이드어웨이 점프슛을 기록했다. 칼드웰 포프는 레이업은 놓쳤지만, 자유투 기회를 잡았고, 홀리데이는 레이업으로 밀워키의 득점을 추가했다. 제임스의 턴어라운드 페이드어웨이슛에 아데토쿤보는 3점 슛으로 대응했고, 계속해서 양 팀은 한 치도 물러서지 않으며 리드를 주고받았다. 홀리데이의 3점 슛을 마지막으로 밀워키는 타임아웃을 불렀다. 코트에 들어서자마자 제임스는 3점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곧바로 미들턴의 3점 슛에 막혔다. 이후 데이비스는 점프슛을 올렸지만, 여전히 레이커스가 1점으로 뒤처지고 있었고, 데이비스에 주어진 득점 기회는 아데토쿤보가 블락으로 막아내고 레이업 득점으로 만들었다. 레이커스는 타임아웃 이후 데이비스의 훅슛에 이어 웨슬리 매튜스와 카일 쿠즈마의 3점 슛으로 득점을 얹었다. 하지만 밀워키는 한 번의 득점 실패 이후 연달아 5번의 득점에 성공하면서 다시 레이커스를 궁지에 몰았다. 홀리데이의 점프슛 이후 매튜스가 3점 슛을 기록하면서 레이커스가 29-33으로 뒤처지며 1쿼터가 끝났다.

2쿼터의 시작은 브룩 로페즈의 덩크슛이 알렸다. 제임스는 3점 슛을 연속으로 성공했고, 브린 포브스와 홀리데이가 득점을 올렸지만, 제임스는 또다시 공격에 성공하며 득점 차를 2점까지 좁혔다. 하지만 홀리데이가 곧바로 득점을 추가하고 밀워키가 타임아웃을 썼다. 레이커스는 몬트레즐 해럴의 레이업과 데이브스의 점프슛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하지만 로페즈가 3점 슛에 이어 덩크슛까지 몰아붙이면서 레이커스가 타임아웃을 사용했다. 이후 아데토쿤보는 공격자 파울을 받으면서 해럴에 자유투 기회를 내줬다. 미들턴의 3점 슛으로 밀워키는 다시 달아났고, 해럴은 계속해서 훅슛과 자유투를 따내며 득점에 박차를 가했다. 아데토쿤보는 연속으로 덩크슛을 올렸고, 가솔은 3점 슛으로 대응했다. 경기의 흐름은 서서히 레이커스 쪽으로 흐르기 시작했다. 데이비스와 슈뢰더의 레이업에 이어 칼드웰 포프가 3점 슛을 성공하면서 주도권이 넘어갔다. 홀리데이의 레이업으로 막아보려 했지만, 데이비스가 자유투 기회를 잡고, 칼드웰 포프가 버저비터 3점 슛을 성공하면서 63-57로 레이커스가 리드를 잡았다.

후반전은 칼드웰 포프와 제임스가 3점 슛을 넣으면서 시작됐다. 하지만 곧바로 아데토쿤보의 덩크슛과 홀리데이의 연속 레이업으로 밀워키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디빈센조의 3점 슛으로 밀워키는 레이커스를 따라붙었지만 칼드웰 포프도 3점 슛으로 맞대응했다. 디빈센조는 또다시 3점 슛을 기록했고, 제임스는 레이업으로 득점을 쌓았다. 계속해서 치열한 싸움이 이어졌고, 밀워키의 야투 성공률이 살아났다. 어거스틴과 미들턴이 점프슛을 올리면서 바짝 뒤쫓았다. 슈뢰더 역시 점프슛을 올렸지만, 알렉스 카루소의 파울로 미들턴에 자유투를 허용했다. 데이비스가 또다시 점프슛으로 득점 차를 벌렸고, 이번에는 미들턴의 파울로 카투소가 자유투 기회를 잡았다. 홀리데이는 3점 슛은 레이커스를 위협했지만, 데이비스가 훅슛으로 득점을 추가하며 달아났다. 86-81로 레이커스가 주도권을 지켜내며 3쿼터를 마쳤다.

승자가 결정 나는 마지막 쿼터인 만큼 양 팀은 초반부터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아데토쿤보의 레이업으로 시작됐지만, 제임스가 턴어라운드 페이드어웨이 점프슛과 3점 슛으로 득점을 몰아붙였다. 쿠즈마의 레이업에 홀리데이의 레이업, 마키프 모리스의 3점 슛에 로페즈의 레이업으로 양 팀은 빠른 경기 진행 속에서 견제를 이어갔다. 제임스의 점프슛은 이후 로페즈의 점프슛을 쏘아 올렸고 해럴의 맹활약에도 밀워키는 끊임없이 득점을 쌓았다. 4개의 공격자 파울로 코트를 떠났던 아데토쿤보는 밀워키의 승부수답게 적극적인 공격력을 선보였고, 미들턴이 레이업으로 득점에 가담하면서 1 possession(원 포제션) 게임이 됐다. 리드 교체가 일어날 수 있는 순간에 칼드웰 포프가 3점 슛을 추가했다. 지칠 줄 모르는 아데토쿤보의 활약을 다시 한번 막아 세운 건 카루소와 제임스의 3점 슛이었다. 이에 미들턴도 3점 슛으로 대응했지만 경기는 이변 없이 113-106으로 레이커스가 승리를 거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