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첼시가 프랭크 램파드 감독과 결별하더라도 임시 체제가 아닌 정식 사령탑을 임명할 계획이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21일(한국시간) “첼시는 램파드 감독과 결별하더라도 임시 감독 임명을 고려하지 않을 것이다”며 “곧바로 임시 사령탑 선임을 위해 움직일 것이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첼시는 램파드 감독에게 상황을 반전시킬 시간을 줄 것이다”면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시즌에는 기대감이 컸다. 적극적인 지원으로 많은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램파드 감독의 지도력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기대 이하였다. 좀처럼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들쑥날쑥한 경기력과 결과로 리그 8위에 머물면서 아쉬운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첼시의 성적이 좋지 않자 램파드 감독의 경질설이 고개를 내밀고 있다.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칼을 빼 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면서도 레전드 출신 인물이기에 충분한 시간을 줄 것이라는 시선도 적지 않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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