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겨울 이적시장에 합류한 카를레스 알레냐-쿠보 다케후사 듀오의 활약이 무섭다. 헤타페 CF 역시 상승세다.
헤타페 CF는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지방 마드리드주의 헤타페에 위치한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 SD 우에스카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 우에스카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0분 온티베로스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상대 수비 뒷공간으로 패스를 보냈다. 에스크리체가 이를 잡아 슈팅을 했지만 골대를 맞고 나갔다.
헤타페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13분 쿠쿠렐라가 왼쪽 측면에서 반대편으로 크로스했다. 쿠보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우에스카가 흐름을 되찾았다. 전반 36분 리코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미르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골키퍼 야네스가 잡아냈다. 이에 전반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헤타페가 공세를 펼쳤다. 후반 13분 헤타페가 코너킥을 얻어냈다. 알레냐가 올려준 공을 에체이타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벗어났다.
헤타페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24분 알레냐가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패스를 밀어줬다. 아람바리가 1대1 상황에서 슈팅했고 골망이 흔들렸다. 이에 경기는 1-0 헤타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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