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위르겐 클롭(53) 감독이 최근의 득점 빈곤에 대해 이야기했다.
리버풀 FC는 오는 22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머지사이드주의 리버풀에 위치한 안 필드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번리 FC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리버풀이 최근 호베르투 피르미누 등 공격수들의 부진으로 빈공에 시달리고 있다. 이미 최근 리그 3경기서 무득점에 그쳤다. 만약 이번 번리전에서도 무득점이 나온다면 21년 만의 리그 4경기 무득점이라는 불명예를 쓰게 된다.
클롭 감독이 경기 이틀전 열린 번리전 대비 기자회견에서 최근 무득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리버풀 에코>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최근 득점을 하지 못하는 것은 (특정 선수들의 문제가 아닌) 팀의 문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골은 가만히 있는데 날아오는 것이 아니다. 때문에 우리는 득점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골은 곧 들어가게 돼 있다. 차분할 필요가 있다. 골을 넣기 위한 마음을 가지고, 좋은 결정들을 내린다면 득점과 관련한 상황은 변할 것이다. 그것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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