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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말 팡파르’ K리그1 시작 알릴 개막전은?...“여러 가지 흥행 카드 고민”

‘2월 말 팡파르’ K리그1 시작 알릴 개막전은?...“여러 가지 흥행 카드 고민”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01.2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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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2021시즌 K리그의 개막전 대진은 어떻게 꾸려질까?

2021시즌 K리그의 팡파르가 울릴 예정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월 27일에 K리그1, 2 개막전을 치르는 것을 목표로 세부 일정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시즌은 코로나 여파로 축소 운영한 만큼 이번 시즌은 예년처럼 정상적으로 모든 경기를 소화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무관중 경기가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코로나 백신 접종 호재를 누릴 수 있는 만큼 철저한 방역을 통해 일정 운영을 예년처럼 정상적으로 돌리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K리그1 개막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시즌 리그 우승팀과 FA컵 우승팀이 맞붙는 시나리오로 이어져 왔다.

이번 시즌은 상황이 조금은 다르다. 지난 시즌 전북 현대가 리그와 FA컵 모두 석권했기 때문이다.

같은 사례가 2014년에도 있었다. 2013시즌 당시 포항 스틸러스는 리그와 FA컵을 모두 정복했는데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준우승팀이었던 울산 현대와의 대결로 결정했다.

과거의 예를 비추어 볼 때 이번 시즌도 비슷하게 흘러갈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지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우승팀 울산이 클럽 월드컵에 출전하는 변수가 생겼다.

귀국 후 자가격리가 필요한 상황에서 울산이 클럽 월드컵이라는 대회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다면 리그 개막전 일정을 맞추는 게 힘들어질 수도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만약의 상황까지 대비해 변수를 최대한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전북을 홈팀으로 두고 개막전 대진의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 중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여러 가지 상황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며 “전북-울산 맞대결은 K리그의 최고 아이템이다. 흥행 카드를 초반에 쓰기보다 아껴두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의견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울산의 클럽 월드컵 참가 변수를 별개로 이번 시즌 K리그는 맞대결 등 흥미로운 요소가 많다. 여러 가지 흥행 카드를 고민 중이다”고 많은 가능성을 열어두고 일정 짜기에 돌입했다고 언급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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