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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일 K리그 복귀 추진→광주 입단 테스트’...“여러 상황 고민, 결정된 것 없어” 

‘강수일 K리그 복귀 추진→광주 입단 테스트’...“여러 상황 고민, 결정된 것 없어”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01.2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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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강수일(33)이 K리그 무대에 복귀할 수 있을까?

다문화 가정 출신으로 알려져 있는 강수일은 2007년 인천 유나이티드를 통해 K리그에 발을 들였다. 이후 제주 유나이티드, 포항 스틸러스 등에서 활약하면서 제 몫은 한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하지만, 폭풍우가 덮쳤다. 2015년 6월 A매치를 앞두고 실시한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강수일은 자신이 사용하던 발모제에 스테로이드 성분이 있었다고 항변했지만, 결국 대표티에서 하차다. 2015년 8월에는 음주운전까지 적발되면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이로 인해 K리그에서 설 자리를 잃었고 일본, 태국 무대를 전전하면서 선수 커리어를 이어갔다.

시간이 흘러 강수일은 K리그 복귀의 문을 두드렸다. 광주의 입단 테스트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관계자는 “몸 상태, 경기력 등을 확인하기 위한 테스트를 진행 중인 건 맞다”고 상황을 밝혔다.

그러면서 “선수의 의지, 녹록지 않은 팀의 전력, 여론 등 어려 상황을 고민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예민한 부분이기 때문에 언급이 조심스럽다. 어떠한 부분도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강수일이 광주에 입단한다면 6년 만에 K리그 무대를 밟게 된다. 하지만, 한국 축구의 품위와 명예를 실추시켰다면서 반대하는 여론이 적지 않다.

사진=KFA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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