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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현장] 임성한 6년만 복귀작 ‘결혼작사 이혼작곡’, AGAIN ‘막장’ 늪으로!

[st&현장] 임성한 6년만 복귀작 ‘결혼작사 이혼작곡’, AGAIN ‘막장’ 늪으로!

  • 기자명 이서린 기자
  • 입력 2021.01.2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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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 포스터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막장' 히트메이커 임성한 작가가 6년 만에 복귀했다. 복귀작 ‘결혼작사 이혼작곡’이 곧 베일을 벗는다.

20일 TV조선 새 토일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성훈, 이태곤, 박주미, 이가령, 이민영, 전수경, 전노민과 유정준 PD가 참석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잘나가는 30·40·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뤘다.

‘압구정 백야’ 이후 절필 선언한 임성한 작가가 6년 만의 복귀작으로 큰 기대를 모은다.

배우 성훈

 

이날 유 감독은 “대본 4부를 하룻밤 만에 다 읽었는데 자연스럽고 재미있었다는 거다. 임성한 작가님이 이미 수많은 히트작을 내고 필력을 인정받았지만 대본을 보고 깜짝 놀라는 부분이 많았다. 콘티를 따로 짜지 않아도 될 정도로 세심하게 잘 짜여있고 준비가 잘 돼 있었다. 오랜만에 복귀작인데 대단히 만족스럽다”고 극찬했다.

성훈은 임성한 작가와 재회에 대해 “오랜만에 함께한다. 제가 아는 작가님은 착하시고 굉장히 솔직하시다”고 말했다.

이어 “6년 공백 끝에 복귀하셨다. 원래도 현실적이고 계산적인 대본을 쓰셨는데 6년 동안 에너지를 축적하셨다가 이번 작품으로 터뜨린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얼마나 피를 토하며 쓰고 계신지 느껴졌다. 저도 그 열정에 맞게 열심히 활약하고 있다”고 전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으로 첫 주연을 맡은 배우 이가령이 임성한 작가와 만난 소감을 전했다. 이가령은 “임성한 작가님을 ‘압구정 백야’ 오디션 때 뵀다. 그걸 기억해주셨다가 만나게 됐다”면서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각오를 단단히 했다.

배우 전노민

 

극 중 이가령은 판사현(성훈 분)의 부인이자 아나운서 출신 라디오 DJ ‘부혜령’을 연기했다. 그는 “구해령은 자기 생각이 강하고 똑똑하다. 현대를 살아가는 멋진 30대 여성의 캐릭터를 만들어주셨다. 많이 가까워지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배우 전노민은 임성한 작가의 대본을 통해 선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국민 밉상’으로 떠오를 예정이다. 그는 이시은(전수경 분)의 아낌없는 사랑과 지원으로 교수가 된 박해륜을 연기한다. 전노민는 “임성한 작가님이 이 드라마가 끝나면 욕 많이 먹겠다고 하셨는데 나 역시 그 각오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맡아본 역할이 아니라 고민이 많았다. 지금까지 유지한 것(선한 이미지)이 무너지고 나쁜 놈으로 욕을 먹게 되나 싶었다”면서 “하지만 배우가 해야 하는 몫이니 망가질 때는 망가지고 보여줄 때는 보여줄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23일 토요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사진=TV조선 제공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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