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세르히오 아구에로(32, 맨체스터 시티)를 그리워하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를 앞두고 과르디올라 감독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구에로는 여전히 격리된 상태이기에 내일 경기도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아구에로가 필요하다. 그가 너무나 그립다”고 복귀를 열망했다.
이와 함께 “아구에로의 중요성은 숫자로도 나타난다. 그는 우리 팀 역사상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다. 그가 뛰면 경기에서 이길 수 있다.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존재감을 강조했다.
아구에로는 무릎 부상으로 인해 장기간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복귀에 시동을 걸었지만, 속도를 내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고, 현재는 자가격리 중이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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