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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공격-수비 모두 만점’ KCC, LG 완벽 제압...11연승 질주

[S코어북] ‘공격-수비 모두 만점’ KCC, LG 완벽 제압...11연승 질주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01.19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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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전주 KCC가 창원 LG를 꺾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KCC는 19일 오후 7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LG와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92-54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11연승을 질주했다.

◇ 1쿼터-KCC 26 vs 17 LG

기선제압은 KCC의 몫이었다. 타일러 데이비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LG도 반격에 나섰고, 윌리엄스가 득점을 만들면서 균형을 맞췄다. 이후 경기는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물고 물리는 접전이 계속됐고, 팽팽한 양상으로 전개됐다.

이후 KCC의 공격에 불이 붙었다. 연이은 득점 성공으로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빠른 공격 전환을 통해 주도권을 잡았다. 양상은 비슷했다. KCC가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고, LG 추격하는 그림이었다. 1쿼터는 KCC가 차지했다.

◇ 2쿼터-KCC 46 vs 25 LG

초반부터 KCC가 몰아붙였다. 맹공을 통해 계속해서 LG의 골문을 두드렸고, 연이은 득점 성공으로 격차를 벌려 나갔다. 특히, 3득점 확률을 높이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LG는 연결 과정이 매끄럽지 않아 아쉬움을 삼켰다.

분위기는 KCC 쪽으로 흘렀다. 정확한 골 결정력을 앞세워 계속해서 LG를 몰아붙였다. LG는 화력을 막지 못하면서 빈번히 고개를 숙였고, 결국 23-46 스코어로 2쿼터까지 내줬다.

◇ 3쿼터-KCC 71 vs 43 LG

LG는 골 결정력이 너무 떨어졌다. 연결하는 슈팅은 빈번히 빗나가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반면, KCC의 창끝은 날카로웠다. 특히, 역습 과정이 매끄러웠다. 빠른 공격 전환을 통해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수비도 만점이었다. 블로킹과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공수 모두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파울을 유도하면서 자유투 찬스를 잡기는 했지만, 전세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LG는 3쿼터도 힘을 쓰지 못하고 무너졌다.

◇ 4쿼터-KCC 92 vs 54 LG

격차가 너무 벌어진 LG는 고삐를 당겼다. 하지만, 자유투 이외에는 거의 득점을 가져가지 못할 정도로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KCC는 물 만난 고기처럼 코트를 휘젓고 다녔다. 라건아를 중심으로 한 공격이 불을 뿜으면서 계속해서 주도권을 잡았다.

KCC의 공격은 그칠 줄 몰랐다. LG에 틈을 주지 않았고, 계속해서 허점을 공략하면서 경기를 리드했다. LG는 노마크 찬스에서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무릎을 꿀었다.

사진=KBL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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