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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손흥민 EPL 100호 공격 포인트’ 토트넘, 셰필드 3-1 제압...순위는 4위

[S코어북] ‘손흥민 EPL 100호 공격 포인트’ 토트넘, 셰필드 3-1 제압...순위는 4위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01.18 00:48
  • 수정 2021.01.18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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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꺾고 순위를 4위로 끌어올렸다.

토트넘이 1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에 위치한 브레몰 레인에서 치러진 셰필드와의 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순위를 4위까지 끌어올렸다.

토트넘은 3-4-3 전술을 가동했다. 손흥민, 해리 케인, 스티븐 베르바인이 최전방에 위치했고 세르히오 레길론, 피에르-에밀 호이베르그, 탕귀 은돔벨레, 세르지 오리에가 2선에 위치했다. 수비는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 조 로든이 구축했고 골문은 휴고 요리스가 지켰다.

셰필드는 3-5-2 포메이션을 꺼냈다. 올리버 버크, 데이비드 맥골드릭이 투톱을 형성했다. 엔다 스티븐스, 존 플렉, 올리버 놀우드, 존 룬스트럼, 제이든 보글, 뒤를 받쳤다. 스리백은 에단 암파두, 존 이간, 크리스 바샴이 구축했고 골키퍼 장갑은 아론 람스달이 꼈다.

초반 주도권은 토트넘이 잡았다. 활발한 움직임을 통한 슈팅을 통해 선제 득점을 노렸다. 전반 1분 호이이베르와 케인이 연이어 슈팅을 연결하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러던 5분 리드를 잡았다. 코너킥 상황에서 연결된 손흥민의 크로스를 오리에가 머리로 셰필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토트넘은 선제골을 등에 업고 계속해서 고삐를 당겼다. 전반 6분 손흥민의 회심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으면서 아쉬움을 삼키기도 했다. 셰필드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통해 동점골을 노렸다.

경기는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토트넘은 확실한 리드를 위한 추가골, 셰필드는 균형을 맞추기 위한 동점골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러던 전반 40분 토트넘이 격차를 벌렸다. 상대의 실수 이후 호이비에르가 건넨 패스를 케인이 팀에 추가골로 연결했다.

셰필드는 격차를 좁히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전은 토트넘의 리드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들어 고삐를 당기던 셰필드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공격적인 움직임을 통해 득점을 노렸다. 그러던 후반 14분 추격에 나섰다. 왼쪽 측면에서 연결된 플렉의 크로스를 맥골드릭이 머리로 토트넘의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셰필드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기 위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후반 32분 손흥민이 회심의 슈팅을 연결하는 등 계속해서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반격에 나선 셰필드는 공격의 끈을 놓지 않았지만, 힘을 받지 못하면서 역부족이었다.

셰필드의 공격은 빛을 발하지 못했다. 결국,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3골을 기록하면서 리드를 놓치지 않은 토트넘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사진=뉴시스/AP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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