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득점 포함 황의조의 활약이 폭발했다. 소속팀도 승리했다.
FC 지롱댕 드 보르도는 17일(한국시간) 프랑스 프로방스알프코트다쥐르레지옹 니스에 위치한 알리안츠 리비에라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 앙 20라운드 OGC 니스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보르도는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니스는 리그 5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보르도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분 사발리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우당이 이를 잡아 슈팅을 가져갔지만 골키퍼 베니테스가 방어했다.
보르도가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14분 아들리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상대 박스 앞으로 패스를 했다. 우당이 중거리슛을 가져갔지만 골키퍼 베니테스에게 안겼다.
보르도의 공세가 계속됐다. 전반 17분 우당이 상대 박스 앞에서 아들리에게 패스를 했다. 아들리가 중거리슛을 가져갔지만 골키퍼 베니테스에게 막혔다. 이에 전반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보르도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4분 아들리가 오른쪽 측면 돌파 후 중앙으로 패스를 내줬다. 황의조가 슈팅한 공이 골망을 갈랐다.
보르도가 흐름을 유지했다. 후반 25분 황의조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드 프레빌이 쇄도하며 슈팅했지만 골문 밖으로 나갔다.
보르도의 추가골이 나왔다. 후반 29분 우당이 골문 앞으로 크로스를 보냈다. 베스가 헤더를 가져갔고 득점이 됐다. 보르도는 후반 42분 바시치의 골까지 더했다. 이에 경기는 3-0 보르도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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