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코어북] ‘제임스+AD 45점 18리바운드 합작’ LAL, HOU 잡고 17점 차 완승
[S코어북] ‘제임스+AD 45점 18리바운드 합작’ LAL, HOU 잡고 17점 차 완승
  • 이서린 기자
  • 승인 2021.0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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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가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레이커스가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도요타 센터에서 2020-2021 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 로키츠와의 경기에서 117-100으로 승리를 거뒀다.

레이커스는 제임스, 데이비스, 켄타비우스 콜드웰 포프, 마르크 가솔, 데니스 슈뢰더가 선발로 나섰다. 휴스턴은 제임스 하든, P.J. 터커, 존 월, 데이비드 은와바, 크리스찬 우드가 선발로 투입됐다.

첫 득점은 가솔의 점프슛이었다. 이어 칼드웰 포프가 득점을 추가했고, 곧바로 휴스턴도 우드의 3점 슛으로 득점을 만들었다. 레이커스는 초반부터 리드를 잡기 위해 휴스턴을 몰아붙였다. 제임스의 레이업 이후 가솔이 3점 슛, 다시 제임스가 3점 슛을 성공하면서 순식간에 점수 차를 벌렸다. 휴스턴이 계속해서 득점 실패와 턴오버를 범하는 동안 레이커스는 제임스와 칼드웰 포프의 3점 슛으로 18점 차를 만들었다. 곧이어 선수 교체를 통해 1쿼터부터 벤치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자신감을 보였다. 휴스턴은 쿼터 종료 직전까지도 살아나지 못했다. 하든과 터커는저조한 득점 성공률을 보였다. 레이커스가 완벽하게 주도권을 잡으며 21점 앞선 35-14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레이커스는 2쿼터 시작부터 몬트레즐 헤럴과 탤런 호튼터커의 덩크슛으로 코트 위 분위기를 장악했다. 하지만 곧이어 해럴이 개인 파울을 범하면서 제이션 테이트가 자유투 기회를 잡았다. 휴스턴도 조금씩 흐름을 잡나 싶었지만, 득점 차를 좁히지는 못했다. 제임스는 다시 코트에 투입되자마자 턴어라운드 페이드어웨이 점프슛을 넣었고, 이에 커즌스와 월도 득점으로 대응했다. 하지만 제임스의 득점 세례는 그칠 줄 몰랐다. 3점 슛에 이어 레이업도 성공하면서 휴스턴을 크게 따돌렸다. 하든은 교체되자마자 자유투로 득점을 올렸고, 월의 레이업과 벤 맥클레모어의 3점 슛으로 추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데이비스가 득점을 올리고 칼드웰 포프의 연속 3점 슛과 제임스의 3점 슛까지 성공하면서 점수 차가 30점 가까이 생겼다. 휴스턴은 하든의 덩크와 고든의 3점 슛, 그리고 우드의 레이업으로 레이커스를 조금 따라붙었다. 전반전 레이커스의 리바운드와 어시스트 개수는 정확히 휴스턴의 2배였다. 턴오버는 한 개 더 많았지만, 평소보다 높은 3점 슛 성공률이 득점 차를 벌리는데 한몫했다. 휴스턴은 경기력을 회복했지만, 여전히 레이커스가 압도적으로 우위를 점하며 71-48로 전반전이 끝났다. 

후반전 시작부터 개인 파울을 범한 터커는 데이비스에 자유투 기회를 제공했다. 이후 데이비스는 덩크까지 성공했고, 이에 질세라 우드 역시 덩크슛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2쿼터부터 달아오른 휴스턴은 조금씩 레이커스를 위협했다. 슈뢰더의 3점 슛에 우드가 3점 슛으로 대응하며 견제했지만, 다시 칼드웰 포프가 3점 슛을 넣으면서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휴스턴은 슈뢰더의 레이업 이후 재정비를 위해 타임아웃을 불렀다. 고든은 레이업을 득점을 올렸고, 슈뢰더가 3점으로 다시 견제 후 우드가 덩크를 넣었다. 양 팀은 쿠즈마와 고든의 득점을 주고받고 나서 레이커스의 타임아웃으로 잠시 쉬어갔다. 이후 데이비스의 3점 슛, 쿠즈마의 레이업으로 경기 최대 득점차인 30점 차가 만들어졌다. 곧바로 고든과 드마커스 커즌스 3점 슛으로 좁혀졌지만, 리드에는 변동 없이 레이커스가 97-71로 앞섰다. 

4쿼터의 흐름은 휴스턴에 유리하게 흘러갔다. 스털링 브라운의 레이업과 메이슨 존스의 3점 슛으로 득점 차를 좁혔지만, 제임스가 곧바로 득점을 기록했다. 다시금 맥클레모어의 3점 슛으로 휴스턴이 따라붙었지만, 커즌스의 파울로 자유투 기회를 잡은 쿠즈마가 득점을 추가했다. 레이커스는 노력하지 않아도 득점 기회를 따냈다. 테이트의 파울로 모리스가 자유투를 넣었고, 곧이어 존스의 파울로 터커 역시 자유투에 성공했다. 모리스의 3점 슛으로 다시 30점 차 달아난 레이커스는 이내 조금씩 무너졌다. 레이커스는 커즌스와 맥클레모어가 득점을 쌓아가는 동안 잦은 턴오버로 공격 기회를 놓쳤다. 휴스턴은 이 틈을 타 점차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득점차가 20점으로 좁혀지자 레이커스는 타임아웃을 외쳤다. 코트에 들어선 후에도 흐름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양 팀은 파울과 자유투를 주고받으며 경기를 이어갔다. 레이커스는 마지막 4쿼터에서 조금 부진한 성적을 보였지만, 여전히 17점 앞서며 117-100으로 대승을 거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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