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메수트 외질(32, 아스널)의 도발에 조세 무리뉴 감독은 헛웃음으로 응답했다.
외질은 출전 시간과 함께 입지가 줄어들면서 아스널에서 수난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시즌은 상황이 더 심각하다. 외질은 EPL, 유로파리그 선수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외질은 이적을 추진하고 있고, 이러한 상황에서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트넘 이적과 은퇴 중 하나를 선택한다면?’이라는 질문에 외질은 은퇴하겠다고 답변했다.
풀럼과의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무리뉴 감독이 이와 관련한 질문을 받자 헛웃음을 지었다.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이 외질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말한 적이 있었나?”라며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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