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라리가의 데포르티보 알라베스가 파블로 마친(45) 감독과의 동행을 끝냈다.
라리가 알라베스는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12일 부로 파블로 마친 감독과 다른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라고 알리며 경질을 발표했다.
마친 감독은 지난 여름 알라베스에 취임하며 많은 기대를 받았다. 호셀루, 루카스 페레스를 위시한 준척급 선수들에도 부진하며 그 기대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마친 감독이 이끄는 알라베스는 최근 리그 7경기서 1승 2무 4패라는 저조한 성적으로 순위가 16위까지 떨어졌다. 강등권(18위)과의 승점 차가 2점에 불과하고 경기를 덜 치른 팀들이 있다. 사실상 강등권이라 봐도 무방한 성적이며 이에 알라베스가 철퇴를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사진=데포르티보 알라베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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