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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야노 감독 "로하스·알칸타라 합류 늦어도 外人 8명 강점 살리겠다"

한신 야노 감독 "로하스·알칸타라 합류 늦어도 外人 8명 강점 살리겠다"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1.01.1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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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 로하스 주니어, 라울 알칸타라
멜 로하스 주니어, 라울 알칸타라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한신 타이거즈 야노 아키히로 감독이 멜 로하스 주니어, 라울 알칸타라의 합류가 늦어져도 외국인 선수 8명의 강점을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일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심각한 상황에 빠져있다. 일일 확진자는 4000명 이상으로 최근에는 6000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일본 정부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긴급사태를 선포했고, 이는 오사카, 교토 등 간사이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코로나19의 심각한 확산세는 2021시즌 일본프로야구에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일본프로야구계는 스프링캠프를 일주일 늦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시범경기는 물론 정규시즌 일정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 또한 일본 정부가 1월 말까지 신규 외국인 입국을 금지하면서 외인 선수의 합류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스포니치 아넥스'는 12일 "코로나19 감염 재확대로 일본 정부는 1월 말까지 신규 외국인 입국을 금지했다. 비자 발급 절차 재개 여부도 불투명하다"며 "가장 큰 영향을 받을 선수는 로하스와 알칸타라다. 일본 입국 시기는 여전히 미정이고, 격리 기간이 있어서 최악의 경우 개막전 합류가 불가능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우려를 나타내면서도 "한신은 제리 샌즈, 제프리 마르테, 로베르토 수아레즈, 존 에드워즈, 조 건켈, 천 웨이인까지 6명의 선수가 아직 비자가 남아있어 입국이 가능하다"며 "2년 연속 8명의 외인을 기용 중인 한신의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한신 야노 아키히로 감독은 "로하스가 늦으면 샌즈를 외야로 보내면 된다"며 "신규 외국인 선수의 일본 입국이 늦어져도, 외인 선수가 8명이라는 강점을 살려 임기 응변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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