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에두아르두 카마빙가(18, 스타드 렌)는 빅 클럽 이적설에 냉정했다.
카마빙가는 11일(한국시간) 프랑스 매체 <카날 플러스>를 통해 “빅 클럽의 관심은 분명히 좋다”며 솔직한 속내를 내비쳤다.
그러면서 “하지만, 난 냉정하다. 난 지금 스타드 렌 소속의 선수이다. 시즌이 끝나고 두고 보자. 직접 만나서 이적에 대해 토론할 것이다”고 현재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카마빙가는 렌 유스 출신으로 2019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나이는 어리지만, 뛰어난 존재감과 함게 전도유망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속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고, 이에 힘입어 작년 9월 프랑스 대표팀에서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특히, 은골로 캉테와 카세미루를 섞어놓은 듯한 느낌을 주고, 폴 포그바의 피지컬적인 요소가 가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러한 카마빙가를 지네딘 지단 감독이 예의주시하고 있고, 새로운 갈락티코 구성에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려 영입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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