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발렌시아 CF가 원정서 귀중한 승점 3점을 가져왔다.
발렌시아 CF는 11일(한국시간) 스페인 카스티야레온지방 바야돌리드주의 바야돌리드에 위치한 호세 소리야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발렌시아는 리그 13위로 올라섰다.
경기 초반 바야돌리드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분 조타가 왼쪽 측면에서 앞쪽으로 패스했다. 메사가 공을 잡고 돌아서 슈팅을 했지만 옆그물을 맞았다.
발렌시아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15분 코헤이아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체리셰프가 이를 잡아 터닝슛까지 가져갔다. 하지만 골키퍼 마십에게 막혔다.
바야돌리드가 흐름을 되찾았다. 전반 17분 메사가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를 밀어줬다. 비야가 슈팅을 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발렌시아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29분 가야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슈팅을 했다. 하지만 마십 골키퍼와 골대를 맞고 나왔다. 튕겨 나온 공을 솔레르가 재차 슈팅했지만 이 역시 마십 골키퍼가 막았다. 이에 전반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바야돌리드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3분 메사가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패스를 밀어줬다. 베이스만이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도메네크가 막아냈다.
발렌시아가 공세를 펼쳤다. 후반 18분 발렌시아가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솔레르가 올려준 공이 기야몬의 머리를 거쳐 상대 박스 왼쪽으로 갔다. 막시가 가슴 트래핑 후 슈팅했지만 골 포스트를 맞고 나갔다.
발렌시아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30분 가야가 왼쪽 측면에서 솔레르에게 패스했다. 솔레르가 이를 중앙으로 잡아둔 뒤 슈팅을 가져갔고 골망이 흔들렸다. 이에 경기는 1-0 발렌시아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발렌시아 CF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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