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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18R] '메시 2골 넣고 퇴근' 바르사, 그라나다에 4-0 대승

[라리가 18R] '메시 2골 넣고 퇴근' 바르사, 그라나다에 4-0 대승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1.01.10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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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리오넬 메시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의 멀티골에 힘입어 그라나다 CF를 4-0으로 눌렀다.

FC 바르셀로나는 10일(한국시간) 스페인 안달루시아지방 그라나다주의 그라나다에 위치한 누에보 로스 카르메네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 그라나다 CF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바르사는 리그 3연승을 달렸고 그라나다는 리그 2연패에 빠졌다. 

경기 초반 바르사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1분 부스케츠가 상대 박스 앞에서 전진 패스를 했다. 이 패스를 솔다도가 걷어내려 찼으나 빗맞았다. 그리즈만이 상대 박스 앞에서 이를 잡아 슈팅으로 차 넣었다. 

바르사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전반 34분 그리즈만이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메시가 상대 아크 서클에서 이를 잡은 뒤 공을 몰고 전진 후 슈팅으로 득점했다. 

바르사가 추가골을 뽑아냈다. 전반 41분 바르사가 상대 아크 서클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메시가 깔아찬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이에 전반이 3-0 바르사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그라나다가 반격에 나섰다. 후반 14분 미야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마치스가 쇄도하며 슈팅했지만 벗어났다. 

바르사가 쐐기골을 만들었다. 후반 17분 뎀벨레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공을 띄워 보냈다. 그리즈만이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이를 잡아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바르사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22분 부스케츠가 자신의 아크 서클에서 상대 박스 왼쪽으로 롱패스를 보냈다. 알바가 이를 잡아 슈팅했지만 빗나갔다. 바르사는 수적 우위까지 안았다. 후반 32분 상대 수비수 바예호가 1대1 기회를 앞둔 브레이스웨이트의 뒷발을 걸었고 심판이 레드 카드를 꺼내 들었다. 

그라나다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35분 두아르테가 하프라인 앞에서 오른쪽 측면으로 패스를 밀어줬다. 케네디가 중앙으로 드리블 후 슈팅했지만 골키퍼 슈테겐에게 잡혔다. 이에 경기는 4-0 바르사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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