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수원FC가 지난해 수원삼성에서 뛴 미드필더 김준형(25)을 영입하며 중원 보강에 나선다.
김준형은 2017년 수원삼성에 입단 후 2019년 광주FC에서 1년간 임대로 뛰었다. K리그 개인 통산 23경기를 기록 중이다.
2016년 송호대의 U리그 왕중왕전 준우승을 이끈 김준형은 날카로운 패스, 탈압박 등 저돌성을 겸비한 미드필더로 평가받는다. 이후 2019 UAE 아시안컵 예비명단에 발탁되는 등 국가대표로서 가능성도 인정받았다.
김준형은 “좋은 팀워크로 1부 승격한 수원FC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올시즌 그라운드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보다 많은 출전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준형은 6일부터 시작된 제주 서귀포 동계 전지훈련에 참가해 체력을 끌어 올리고 있다.
사진=수원FC 제공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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