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가수 빅죠가 6일 수술 도중 사망했다.
6일 이데일리는 빅죠가 경기도 김포시 소재의 한 병원에서 체내 염증 제거를 위한 수술 도중 사망했다고 전했다. 향년 43세.
앞서 빅죠가 위독하다는 소식은 지난달 12일 BJ 엄상용의 방송을 통해 전해졌다. 당시 엄상용은 빅죠 모친의 말을 빌려 그가 목을 뚫어 튜브로 연결, 잠결에 혹시라도 튜브를 빼지 않도록 병상에 팔과 다리를 묶어놓고 있다는 사실을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빅죠는 과거 숀리의 트레이닝을 통해 다이어트를 감행해 화제를 모았지만, 요요 현상을 겪으며 최근 320kg까지 몸무게가 불어났다고 고백한 바 있다.
한편, 빅죠는 2008년 홀라당 1집 스포트라이트로 데뷔했다. 데뷔 당시 몸무게가 250kg인 것이 화제가 됐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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