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사업 확정 조건이 포함된 내용으로 메수트 외질(32, 아스널)이 DC 유나이티드와 협상 중이다.
영국 지역 매체 <풋볼 런던>은 6일(한국시간) “외질은 DC 유나이티드와 협상 중이다”며 “커피 브랜드 입점 등 사업 확장 조건이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외질은 출전 시간과 함께 입지가 줄어들면서 아스널에서 수난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시즌은 상황이 더 심각하다. 외질은 EPL, 유로파리그 선수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스널은 고액 주급자인 외질의 처분을 원하고 있고, 영입을 희망하는 팀을 물색 중이다.
DC 유나이티드는 외질을 향해 꾸준하게 러브콜을 보냈다. 스타 플레이어 영입을 통해 전력 보강과 마케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이었다.
외질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DC 유나이티드는 외질의 사업 브랜드를 경기장에 입점시켜주겠다는 당근을 제안하면서 유혹하고 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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