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서린 기자]
브루클린 네츠의 자렛 앨런이 19득점 1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브루클린은 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에 위치한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2020-2021 미국프로농구(NBA)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서 130-96으로 대승을 거뒀다.
같은 날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YES에 따르면 앨런은 “농구를 했을 뿐이다. 지나치게 생각하지 않았다. 지난 두 경기 동안 부진했지만, 그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했다. 그저 우리의 경기를 펼쳤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몇몇 선수들의 결장에도 대승을 이룬 것에 대해 “좋은 성적이다. 케빈 듀란트와 스펜서 딘위디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악재에도 불구하고 경기에 나와 최선을 다하면 앞으로 좋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앨런은 19득점 18리바운드의 폭발적인 성적에 대해 “동료들 덕분이다. 그들 없이 홀로 이뤄낼 수 없다. 내게 공을 건네주거나 사이드라인에서 응원을 보내며 내가 최고의 모습을 선보일 수 있게 도왔다”라고 밝히며 선수들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현재 듀란트는 코로나 19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일주일 동안 격리된 상태다. 또한 딘위디는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브루클린은 당분간 코트에 투입될 수 없는 두 선수의 부재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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