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수원FC가 동계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2021시즌 대비에 돌입한다.
수원FC는 6일 아침 제주 서귀포 중문단지 축구장으로 출발해 오는 2월 10일까지 1차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수원FC는 이번 훈련에서 한 달간 휴식기를 가진 선수들의 기초 체력을 점검하고, 웨이트 트레이닝과 체력을 끌어 올리는데 중점을 둔다. 아울러 새로 영입된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이 호흡을 맞추고, 연습경기로 조직력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김도균 감독은 “지난해 2부리그 최다득점 팀답게 올 시즌 1부에서도 공격적이고 재미있는 축구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체력을 끌어올리고 짜임새 있게 손발을 맞추는 게 이번 훈련의 과제”라고 말했다.
수원FC 선수단은 코로나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고, 새로 영입되는 선수들은 순차적으로 전지훈련에 합류한다.
사진=수원FC 제공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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